‘신랑수업’ 에녹, 소녀시대 수영 언니 최수진과 핑크빛 기류 “사석에서 처음 만나 설레어”
뮤트롯 창시자 에녹이 최수진과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에녹은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 최수진과 만나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에녹은 제2회 신랑검진을 받으며 ’신랑학교‘ 멤버들과 친목을 다졌고, 이후 홍석천과 함께 최수진을 만났다. 에녹은 최수진을 보자마자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어?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계속해서 관심을 보였다.
이어 에녹은 최수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봤을 때 정말 여배우 포스였다. 실제로 무대 위에서 널 보면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일 수가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남자답게 끌어주는 사람이 좋다는 최수진의 말에 “나는 리드만 한다”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에녹의 행동에 패널들은 에녹에게 진심을 물었고, 에녹은 “사석에서 만난 게 처음이지 않나? 살짝 설레는 게 있더라. 나는 늘 열려 있다”고 고백했다. 또 에녹은 최수진의 동생 수영과 즉석 통화까지 진행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최수진은 그룹 신화의 팬덤 신화창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녹과 김동완 중 에녹을 선택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김동완과 함께 뮤지컬 출연까지 했던 최수진은 “당시 동완 오빠랑 친해지지 못했다”고 밝혔고, 에녹은 “계속 친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석천이 자리를 떠난 후 에녹과 최수진은 더욱 다양한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최수진은 에녹의 점수가 올라갔다며 “나는 신붓감으로 어떤 것 같냐?”고 물었고, 에녹은 “100점이다. 지적인 매력이 있다. 지혜로운 여자”라고 칭찬했다. 서로 호감을 드러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오는 11일 첫 미국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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