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과거 몸무게 40kg, 스케줄 때 김밥 한알로 버텨…지금은 쪘다" ('시즌비시즌')

조민정 2024. 5. 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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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과거 몸무게를 공개하며 건강을 해쳤다고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현아가 출연했다.

현아는 "그땐 40kg이었다. 김밥 한알 먹고 버티고 26살부터 건강이 악화됐다. 무대를 잘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더라.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를 작년부터 알게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가 "과거 선배님과 유닛 활동이 겹쳤는데, 라이브 진짜 멋있게 하셨다"고 기억을 떠올리자 비는 "타이밍을 재고 있다"며 신곡을 준비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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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현아가 과거 몸무게를 공개하며 건강을 해쳤다고 전했다.

2일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어디가요, 오빠" 10년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현아가 출연했다. 비는 과거를 회상하며 JYP 소속 시절 회사 근처 밥집에서 추억의 음식을 함께 먹었다.

비가 "더 예뻐졌다"고 칭찬하자 현아는 "지금은 (살이)쪘다"고 했다. 비는 "훨씬 보기 좋다. 몇년만에 봤는데 어쩜 저렇게 말랐지 싶었다"고 했다. 현아는 "그땐 40kg이었다. 김밥 한알 먹고 버티고 26살부터 건강이 악화됐다. 무대를 잘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더라.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를 작년부터 알게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늘 잘 되길 바랐다"고 말했고 현아는 "아버지께서 오빠 계신 회사로 가라고 하셔가지고 오빠 덕분에 회사를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현아는 "요즘 새로운 회사에 가서, 그루비룸 PD님들이 저보다 어린데 에너지를 얻는다. 그런 과정 속에 앨범이 나왔다. 요즘에는 성적보다 무대 자체가 행복하다. 현역 분들과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걸 엄정화 언니가 알려줬다. 최근에 대화할 기회가 생겨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서 곡에 반영했다. 선배님 노래 '초대'도 샘플링했다. 새 앨범 '애티튜드'는 그냥 '내 태도'라는 의미인데 제가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클럽에 대한 열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비는 "클럽을 가고 싶다. 예전에는 클럽에서 영감 같은 것도 받고 그랬다"고 말했다. 현아는 "요즘도 그렇다. 음악 들으러 가는 클럽도 있다. 그런데 선배님이 계시면 이상할 것 같다"며 웃었다.

비는 "클럽에서 누구랑 인사 나눌 때 사진이 찍히면 어쩌지 걱정한다. 억울한 일을 하도 당해서 많이 의식을 한다"고 말하자 현아는 "저는 그런 걸 의식하지 못해서 그냥 찍힌다"고 했다.

이어 비는 현아의 새로운 노래를 접한 뒤 "노래가 많이 늘었다. 2년 간의 노력이 보인다"며 감탄했다. 현아는 "다른 챕터를 열고 싶었다"며 보컬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비는 신곡 활동에 대한 계획도 살짝 전했다. 현아가 "과거 선배님과 유닛 활동이 겹쳤는데, 라이브 진짜 멋있게 하셨다"고 기억을 떠올리자 비는 "타이밍을 재고 있다"며 신곡을 준비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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