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4월 1만572대 판매… 전년比 10.4%↑… 신차 ‘아르카나’ 내수·수출 이끌어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5. 2.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 등 총 1만5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연비가 좋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2대 판매되며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르카나 판매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9.7% 증가했으며, 8367대로 수출을 견인했다.

신차가 출시되면 르노코리아 판매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카나 신차효과…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하반기 출시되는 오로라1… 기대감↑
르노 아르카나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 등 총 1만5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96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731대, SM6 87대로 뒤를 이었다. 아르카나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신차다. 르노코리아는 연비가 좋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2대 판매되며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르노 아르카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9.7% 증가했으며, 8367대로 수출을 견인했다. QM6는 425대가 선적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오로라1(코드명)을 출시하며 신차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1은 볼보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다. 르노코리아가 개발 및 생산을 담당했으며, 최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차가 출시되면 르노코리아 판매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르노 아르카나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