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복 어울림 센터’ 개관…총 면적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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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행복 어울림 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전체 면적 2092㎡(지하 2,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1, 2층에는 노인복지관이, 3층에는 '행복 드림 다 함께 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각각 위치한다.
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행복 드림 다 함께 돌봄센터'는 전체 면적 252㎡ 규모로 45명을 정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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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행복 어울림 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과천시는 이날 지식정보타운 현지에서 신계용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식을 했다.
전체 면적 2092㎡(지하 2,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1, 2층에는 노인복지관이, 3층에는 '행복 드림 다 함께 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각각 위치한다.
전체 면적 1243㎡ 규모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 재활 체육센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강의실, 식당과 북카페 등이 운영된다.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행복 드림 다 함께 돌봄센터'는 전체 면적 252㎡ 규모로 45명을 정원으로 한다.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등을 갖춘 가운데 과천시는 이달 하순부터 이용 아동을 모집하는 등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체 면적 597㎡ 규모의 '갈현 생활문화센터'는 모임 공간, 음악연습실, 미술공작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단체와 동호회 등에 공간을 대여하며, 이후에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행복 어울림 센터는 지식정보타운에서 문을 여는 첫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부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의 시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고 했다.
이어 “과천 행복 어울림 센터는 그 이름처럼 시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 ‘공공임대주택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과천 행복 어울림 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완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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