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육성 팔걷고 나선 중진공 "글로벌 혁신 특구 연내 7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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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공급망 생태계에 단기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는 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진공 지역혁신본부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신산업 집중 육성, 지속가능성장 정책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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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공급망 생태계에 단기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에도 나선다.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는 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진공 지역혁신본부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신산업 집중 육성, 지속가능성장 정책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우선 중진공은 올해 지역 공급망 생태계 자생력 및 주력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활용, 비수도권 중심 발주기업(대·중견기업) 30개사, 수주기업(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지역 공급망 생태계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한다.
신산업 육성을 위해선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고도화하고, 국내 최초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신규 추진한다. 반 이사는 "현재 글로벌 혁신 특구가 부산, 강원, 충북, 전남 4곳이 확정됐는데 올해 하반기에 3곳을 더 추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7개 지역을 선발하고, 첨단분야 딥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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