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싱어송라이터 에일, 두번째 내한 공연 성료···‘위 아(WE ARE)’ 대합창

손봉석 기자 2024. 5.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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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의 히트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일어버전의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고, 그룹 EXID, 태연 등 의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했으며 그레이 프로듀싱, 펀치넬로가 피처링한 한국어 싱글 ‘치트라이프(CHEET LIFE) 등 싱어송라이터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eill(에일)이 지난달 28일 홍대 롤링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한국 단독 라이브 ‘에일 블루 로즈 쇼 2024 인 서울 (eill BLUEROSE SHOW 2024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캄 픽처스(CARM PICTURES)’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시작과 함께 환상적인 인트로가 흘러나오자, 약 반년만의 한국 공연을 고대한 팬들의 큰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매웠다. 에일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여름으로의 터널, 안녕의 출구’의 삽입곡 ‘프리 로맨스(Pre-Romance)’를 첫곡으로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밴드와 함께 하는 어쿠스틱 무대 , 피아노 연주를 하며 부르는 무대 그리고 자신의 대표곡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도쿄 리벤저스의 제1기 엔딩 주제가 ‘코코 데 이키 워 시떼(Koko de Iki wo Shite)’, 한국 관객의 대합창을 이끈 라이브 단골곡 ‘위 아(WE ARE)’ 등 팬들의 신청곡 그리고 앵콜곡 포함 총 22곡의 노래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에일은 공연 중 “제가 일본인인데 이렇게 많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제 노래를 공유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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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한국어 구사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관객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자신의 두번째 내한공연을 통해 펼친 에일은 일본에서 올해 오는 9월 오사카 센다이 후쿠오카 등 전국 투어가 예정되 있으며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에일 블루 로즈 쇼 2024 인 서울 (eill BLUEROSE SHOW 2024 in SEOUL)’ 세트리스트

01.Pre-Romance

02.palette

03.FUTURE WAVE

04.HUSH

05. Succubus ~Hatsukoi

06.happy ending

07.Katappo

08.Finale.

09.25

10.23

11.20

12.SPOTLIGHT

13.FAKE LOVE/

14.Koko de Iki Wo Shite

15.WE ARE

리퀘스트 코너

(Odorasenaide, Suki, Hana no Youni, Finale. , CHEAT LIFE)

앵콜곡 Wana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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