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송도 글로벌캠퍼스 문화거리 조성 위해 협력

송도 국제도시 내 대학가 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관련 대학, 개발업체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지역 대학교, 그리고 민간개발업체는 오늘(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추경예산에 캠퍼스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비 편성을 요청하고 용역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감을 위해 관계 기관과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를 비롯해 송도에 캠퍼스를 둔 국내외 대학은 문화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대학간 연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인천경자청과 용지 개발을 맡은 민간업체 등은 문화거리 조성 예정지 일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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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