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 개최…"상생 노력"

가정의 달 맞아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등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2024년도 제2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모두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잔치국수 나눔 봉사활동과 2024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및 동경주 노인대학 지원사업 등 월성본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주요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별활동 계획은 참석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와 양남, 문무대왕면 등 동경주 지역의 90세 이상 어르신 비율은 전국 평균 보다 약 2.8배, 경상북도 평균에 비해서는 약 1.8배 많은 장수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월성본부는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과 '세대별 감사 선물 증정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우리 본부의 현안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방향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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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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