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1분기 영업손실 150억원…마케팅·연구비 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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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1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GC녹십자는 미국 내 자회사 GC바이오파마USA를 통해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마케팅 및 고정비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초 독감 유행으로 정맥주사 제형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 수요가 늘어난 점 등도 영향을 줬다고 GC녹십자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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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1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568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늘었고 순손실은 307억원으로 38.7% 증가했다.
GC녹십자는 미국 내 자회사 GC바이오파마USA를 통해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마케팅 및 고정비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국내외 임상 진행으로 인한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매출은 국내 전문의약품 분야인 프라이머리(Primary Care) 사업 부문이 작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점이 영향을 줬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아울러 연초 독감 유행으로 정맥주사 제형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 수요가 늘어난 점 등도 영향을 줬다고 GC녹십자는 부연했다.
stock_new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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