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5월중 방제약 살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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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2일 춘천 신북 역골농원에서 도내 농업·산림기관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 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2024년 농경·산림지 돌발 해충 협업방제 연시회'를 열었다.
도내 주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발생 면적은 2023년 1784.7ha(농경지 기준)로 전년 대비 500ha 증가했으며,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확산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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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이 2일 춘천 신북 역골농원에서 도내 농업·산림기관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 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2024년 농경·산림지 돌발 해충 협업방제 연시회’를 열었다.
도내 주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발생 면적은 2023년 1784.7ha(농경지 기준)로 전년 대비 500ha 증가했으며,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확산하는 추세이다.
올해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 외 2종(꽃매미, 매미나방)은 468.4ha(농경지 기준) 발생했다. 농업기술원은 “해충 방제 적기를 예측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3~25일, 미국선녀벌레는 5월 14~27일로 발생정도에 따라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3회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돌발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해 21억8700만원을 투입해 예찰·방제 요원 49명과 방제약품, 장비 등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방제를 5~6월과 9~10월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유택근 도 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농작물과 산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시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고, 농업인들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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