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한효주, 이희준·주지훈 마주한 '날 선 눈빛' 열연

박동선 2024. 5. 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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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날 선 눈빛연기와 함께, '지배종'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희준과의 갈등국면에서의 날카롭고 강렬한 카리스마감과 함께, 주지훈의 배신을 마주한 억울한 감정토로 등 각각 감정핵심을 완벽하게 매듭짓는 듯한 한효주의 모습은 장면몰입은 물론 그의 연기매력에 대한 집중과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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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한효주가 날 선 눈빛연기와 함께, '지배종'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지배종' 7~8회에서는 BF의 '인공 배양 조직' 기술을 지키려는 윤자유(한효주 분)의 다양한 갈등정서가 비쳐졌다.

장기 배양 성공 소식에 잔뜩 흥분한 선우재(이희준 분)의 압수수색 노력에 맞대응하는 날카로운 모습과 함께, 내부 배신자 정해든(박지연 분)과 이를 취조하는 우채운(주지훈 분)의 진실을 바라보는 억울함과 배신감 등의 감정표현들은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또한 전국 각지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지원자 공개 모집이라는 초강수와 함께, 자신의 몸속 모든 장기를 BF의 배양 장기로 바꾸겠다고 선언하는 파격적인 엔딩면모는 극의 클라이맥스를 향한 갈등감을 가늠케 했다.

이러한 장면 속에서 한효주 표 섬세한 감정연기 또한 빛을 발했다. 이희준과의 갈등국면에서의 날카롭고 강렬한 카리스마감과 함께, 주지훈의 배신을 마주한 억울한 감정토로 등 각각 감정핵심을 완벽하게 매듭짓는 듯한 한효주의 모습은 장면몰입은 물론 그의 연기매력에 대한 집중과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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