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강화된 5월 국산차 판매조건

2024. 5.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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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할인 대상 차종 확대 
 -새 출발 알린 르노, QM6 옵션 비용 지원

 국내 완성차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할인 대상 차종을 확대한 가운데 새 출발을 알린 르노코리아는 주력 제품군인 QM6의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이 외 브랜드에서도 저금리 할부와 현금성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다음은 각 사가 제시한 5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책에 따라 K-EV100 또는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 또는 임직원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수소차 구입시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를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구객에겐 '트레이드 인' 혜택을 준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를 구입하면 100만원을 할인하며 제네시스 GV60, G80 EV, GV70, GV70 EV를 계약하면 200만원을 할인한다. 

  차령 10년 이상 경과 차(타 브랜드, 중고차 포함)를 보유한 소비자가 신차를 구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5(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를 비롯해 넥쏘, 포터 EV, 제네시스 GV60, GV70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하고, 마이티, 파비스 등 상용차를 계약하면 50만원을 제공한다. 이 외 제휴 카드를 활용한 세이브오토 캐시백, 수입차 및 제네시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재구매 할인 등 기존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기아
  전기차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재고차 구매 혜택 등을 준비했다. 5월 니로 EV 구매자는 100만원, EV6는 300만원, EV9은 3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니로플러스 택시 구매자들에게 100만원을 할인하는 조건도 새로 추가됐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충전기 미설치 시 차 가격 30만원을 아낄 수 있다. 

  K5와 K8(24년 4월 이전 생산, 하이브리드 포함)은 각각 50만원, 100만원 씩을 깎아준다. EV6(24년 3월 이전 생산)도 10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선수금 10% 이상 납부 시 할부 기간에 따라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 이율도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봉고 LPG 구매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용달협회 소속 고객이 봉고 LPG를 구입할 경우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며 SK충전소 상생카드를 이용해 충전비 10만원도 함께 제공한다. 전시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와 현대카드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KG모빌리티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또는 전시장·서비스센터에서 쓸 수 있는 50만 KGM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렉스턴에는 250만 KGM포인트를, 스포츠·칸은 100만 KGM포인트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렉스턴 보유자가 렉스턴 써밋(Summit)을 구입할 경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1만원)을 무상 장착해준다. 선수금 40%를 내면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선수금(20~30%)에 따라 60개월 할부(이율 4~5%) 및 72개월 전액 할부(이율 5.9%)도 지원한다.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선수금(0~30%)에 따라  60~72개월 할부(이율 4~5.9%)도 마련했다. 

 토레스는 일시불 구입 시 100만 KGM포인트가 지원된다. 판촉 대상 차종의 경우 100만 KGM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휴대용 충전 케이블도 주어진다.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도 제공되며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지속 운영한다.

 티볼리&에어 및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20만원 상당의 KGM 포인트를 추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EV(택시)를 사전계약하고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1세트(4개) 무상교환권을 제공한다.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 50%의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뉴 르노 QM6 구매자에게 8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금액만큼의 옵션 또는 액세서리를 무상 장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00만원 규모의 재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본인에 국한됐던 기존과는 달리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된다. 
 
 5월 중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 스캔 후 견적 상담을 받은 소비자에게는 무료 세차 쿠폰을 증정한다. 상담을 받은 사람이 LPG 충전소 E1의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에 신규 가입하면 무료 세차 쿠폰 5장과 100원에 이용 가능한 세차 쿠폰 등 총 6장의 쿠폰을 지급한다. 지급받은 세차 쿠폰은 전국 110여개 E1 전용 세차장에서 차종 유종 및 충전 여부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레드라인 출시를 기념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시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대에 60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기준) 이용이 가능하다. 콤보할부를 선택하면 150만원 할인과 함께 36개월(이율 5.9%) 또는 72개월(6.5%)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에 따라 36개월(4.9%), 72개월(5.9%)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타호와 트래버스는 콤보 할부(36개월 이율 5.9%, 72개월 6.5%) 이용 시 차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호는 10%가 할인되며 트래버스는 15%를 깎아준다. 이와 별개로 일시불 구매 시에는 300만원, 40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GMC 시에라 구매 고객은 5.5%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 이율로 72개월 할부가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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