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달성군 하빈면에 이전 개청… 체육관 등 주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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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해 2일 개청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개청한 옛 대구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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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해 2일 개청했다.
26만 8454㎡ 부지에 연건물 6만 1193㎡ 규모로 지은 새 대구교도소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휴게 마당 등 부대 시설은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지난 1971년 개청한 옛 대구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박 장관은 대구교도소 개청식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엔 대구고검·지검을 방문, "어떤 상황에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을 위해 검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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