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달성군 하빈면에 이전 개청… 체육관 등 주민 개방

이재춘 기자 2024. 5. 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해 2일 개청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개청한 옛 대구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장관 "국민에 다가가는 교정정책으로 안전사회 실현"
대구교도소가 2일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해 개청했다. 개청식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다.(법무부 제공)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해 2일 개청했다.

26만 8454㎡ 부지에 연건물 6만 1193㎡ 규모로 지은 새 대구교도소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휴게 마당 등 부대 시설은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대구교도소 개청식에서 "이전·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지난 1971년 개청한 옛 대구교도소 건물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박 장관은 대구교도소 개청식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엔 대구고검·지검을 방문, "어떤 상황에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을 위해 검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