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시세차익…한남동 주택 120억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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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 원에 거래됐다.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주택 단지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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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 원에 거래됐다.
이번 매각가인 120억 원은 해당 평형대에서 최고가 거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 부부는 지난 2021년 3월 이 주택을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후 이 집을 매도하면서 3년 2개월 만에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주택 단지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 아파트 한 달 관리비는 109만 원으로 연간 관리비만 13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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