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지원 이유로 미국·영국 개인 및 단체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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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2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개인 및 단체에 제재를 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브라이언 펜턴 사령관과 전 미 해군 5함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중장 등 미국인 7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관리 및 단체는 그랜트 샵스 국방부 장관, 영국군 전략 사령관 제임스 호켄헐 사령관, 홍해 주둔 영국 왕립 해군 등이 제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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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2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개인 및 단체에 제재를 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브라이언 펜턴 사령관과 전 미 해군 5함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중장 등 미국인 7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관리 및 단체는 그랜트 샵스 국방부 장관, 영국군 전략 사령관 제임스 호켄헐 사령관, 홍해 주둔 영국 왕립 해군 등이 제재 대상이 됐다. 기업으로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과 셰브론, 영국 기업인 엘빗 시스템, 파커 메기트, 라파엘 UK에 대해서도 제재가 발표됐다.
외교부는 제재에는 "이란 금융 및 은행 시스템의 계좌 및 거래 차단, 이란 이슬람 공화국 관할권 내의 자산 차단, 비자 발급 및 이란 영토 입국 금지"가 포함된다고 했다. AFP는 "이런 조치가 개인이나 단체, 자산, 이란과의 거래에 미치는 영향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대부분 민간인인 1170명이 사망한 후 시작됐다. 이란은 하마스를 지지하지만, 당시 하마스가 저지른 공격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은 없었다고 주장해 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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