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강원 농축산물 싸게 사 가세요"… 강원농협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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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성출하기를 맞은 강원도의 신선 농축산물을 홍보·판매하는 '2024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가 2일 개장했다.
올해 31년째를 맞은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이날 개장식 이후 매주 목요일 농협 강원본부 본관 앞 상시 장터(21회)와 강원도청·춘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특별장터' (2회) 등 총 2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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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본격 성출하기를 맞은 강원도의 신선 농축산물을 홍보·판매하는 '2024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가 2일 개장했다.
강원 춘천 소재 강원 농협본부 앞에 마련된 직거래 장터에선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이 생산한 신선 채소류·과일 등 1차 농산물과 강원 쌀, 강원인삼농협의 수삼·홍삼류, 농협목우촌 제품, 화훼류 등을 판매한다.
또 도내 중소농가 모임인 강원 강소농가(작지만 강한 농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농가공품과 잔치국수·부침개 등 전통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날 직거래 장터를 찾은 오모 씨(여·50)는 "직장이 근처인데 직거래 장터가 개장한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좋은 야채를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이런 행사가 1년 내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선 올해 풍년 농사와 직거래 장터 성공을 기원하는 쌀 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됐다.
개장식엔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 조합장, 윤흥래 춘천 강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31년째를 맞은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이날 개장식 이후 매주 목요일 농협 강원본부 본관 앞 상시 장터(21회)와 강원도청·춘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특별장터' (2회) 등 총 2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농협 측은 일평균 800~1000여명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방문을 통해 폐장일까지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올해는 더 내실 있게 강원농협 목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강원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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