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산부인과 연계로 임신부터 출산 후유증까지 지원

김민규 2024. 5.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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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2일 임산부와 가임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검진 프로그램인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군이 산부인과와 연계해 고령군 보건소 출산지원센터와 다산지소에서 임산부와 가임 여성을 위한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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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 프로그램 운영

고령군이 임산부와 가임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검진 프로그램인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운영,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령=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경북 고령군이 2일 임산부와 가임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검진 프로그램인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군이 산부인과와 연계해 고령군 보건소 출산지원센터와 다산지소에서 임산부와 가임 여성을 위한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령군은 최근 급감하는 출산율과 군 단위의 산부인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임신부터 출산 후유증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임신 중 우울증과 산후 우울증, 임신과 관련된 질환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심리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연계로 산모와 여성들에게 우울증이나 관련 질환을 해소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 사업은 5월 2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난임이나 산전·후 여성이 겪는 우울증 검진 및 상담 후 관련 질환에 대처하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출산율과 건강지표를 높인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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