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역교육청 등과 올해 첫 현장토론회…업무보고도

류상현 기자 2024. 5.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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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역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열고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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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역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열고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영양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경감)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학교복합시설, 영양도서관 이전신축 사업, 교원 순회(겸임) 근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 차량 지원, 늘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통폐합, 교직원 관사 확충, 폐교 활용 등 경북교육 정책과 각 기관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반기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후반기에는 11개 직속 기관과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등 모두 12회에 걸쳐 현장소통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이 날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포항·울릉교육지원청, 다음달 5일 경주교육지원청, 13일 상주·김천교육지원청, 19일 의성·안동·청송교육지원청, 26일 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교육감이 대상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현장소통토론회는 문화예술공연, 각 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 경북교육 2024 영상 시청,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현장소통토론회 현장에 교육 정책, 교육 발전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함을 둬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늘이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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