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시세차익’ 장윤정 미담, 11년 전 팬 결혼식에 1천만원 통 큰 축의금

박수인 2024. 5.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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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11년 전 팬의 결혼식에 1천만원의 축의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전문기자 최정아는 "장윤정 씨가 모든 결혼식에 천만원을 내는 사람은 아니다.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팬미팅에서 시작된 농담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한 장윤정은 팬미팅 중에 '이렇게 남자, 여자 같이 다니면 정든다. 만약 여기서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내가 첫 커플에게 축의금 천만원 주겠다'고 농담삼아 했는데 말이 씨가 된 거다. 그래서 첫 커플, 부부에게 축의금으로 천만원을 흔쾌히 냈다고 한다. 형편이 좋지 않다는 비하인드를 듣고 더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의금을 냈다고 한다"며 통 큰 축의금을 전달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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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행복한 아침’ 캡처
채널A ‘행복한 아침’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장윤정이 11년 전 팬의 결혼식에 1천만원의 축의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축의금을 많이 낸 스타 랭킹을 알아봤다.

대중문화전문기자 홍종선은 "장윤정 씨에게 천만원을 받은 사람은 2013년, 11년 전 결혼한 팬클럽 회원이다. 팬클럽 내에서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장윤정 씨가 직접 사비를 털어 거금의 축의금을 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연예전문기자 최정아는 "장윤정 씨가 모든 결혼식에 천만원을 내는 사람은 아니다.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 바로 팬미팅에서 시작된 농담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한 장윤정은 팬미팅 중에 '이렇게 남자, 여자 같이 다니면 정든다. 만약 여기서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내가 첫 커플에게 축의금 천만원 주겠다'고 농담삼아 했는데 말이 씨가 된 거다. 그래서 첫 커플, 부부에게 축의금으로 천만원을 흔쾌히 냈다고 한다. 형편이 좋지 않다는 비하인드를 듣고 더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의금을 냈다고 한다"며 통 큰 축의금을 전달한 이유를 공개했다. 가장 바빴던 시기, 축의금뿐만 아니라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까지 불러줬다고.

또한 홍종선 기자는 "장윤정 씨는 누가 얼마 냈나를 확인하면 혹시라도 '내가 낸 것보다 적게 냈네'라는 마음이 들까봐 아예 확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누가 축의금을 제일 많이 내는 지 모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이 2021년 3월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 받은 한남동 고급주택 나인원한남은 120억 원에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평형대 최고가로 거래된 것. 이로써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3년 2개월 만에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게 됐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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