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기지개 켜고 손님맞이 나선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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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강원 평창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동절기 폐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평창군은 지난 1일부터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방문 시 1t 이상 캠핑카나 대형버스는 주차장에 진입할 수 없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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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별이 쏟아지는 강원 평창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동절기 폐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평창군은 지난 1일부터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 맞이에 앞서 화단 경계목 설치 공사, 샤스타데이지 화단 안전로프 공사를 실시했다.
주기적인 샤스타데이지 파종을 통해 올해는 5월에서 6월 사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방문 시 1t 이상 캠핑카나 대형버스는 주차장에 진입할 수 없다.
취사와 야영 역시 금지되며, 애견 동반 관람객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백마지기는 '볍씨 600말을 뿌릴 수 있는 넓은 들판'이라는 뜻 외에도 '육백 두락'에서 파생했다는 지명 유래도 전해진다.
육백(六白)은 금성(샛별)·개밥바라기를, 마지기의 한자 표기인 두락(斗落)은 별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은유적 표현을 가미하면 '별을 맞이하는 곳'이라는 설도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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