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 발표 하루 만에‥반대 청원 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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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청원 홈페이지에 어제 게시된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2만 8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어제(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명칭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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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청원 홈페이지에 어제 게시된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2만 8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해당 글에는 "분도가 주민들 의견을 반영한 것은 맞는가"라며 "이름부터 이념주의에 찌든 명칭이며 시대에 역행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청원 답변 요건인 1만명 동의를 넘어서면서 조만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어제(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명칭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 지사는 공모전 보고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평화누리'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한다"며 "새 이름의 기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459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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