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외교관 출신’ 고영환 통일부장관 특보, 통일교육원장 임용

양민철 2024. 5.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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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출신인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이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임용됐습니다.

통일부는 고 특보를 개방형 일반직 고위공무원(가등급) 직위인 통일교육원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교육원장은 공모를 거쳐 선발하며 기본 계약 임기는 2년입니다.

입국 뒤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특별보좌역으로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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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출신인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역이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임용됐습니다.

통일부는 고 특보를 개방형 일반직 고위공무원(가등급) 직위인 통일교육원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교육원장은 공모를 거쳐 선발하며 기본 계약 임기는 2년입니다.

평양 출생인 고 특보는 김일성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았으며, 주콩고 북한 대사관 서기관과 외무성 아프리카국 과장 등을 지낸 뒤 1991년 탈북했습니다.

입국 뒤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특별보좌역으로 발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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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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