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내버스 Tagless 요금결제 도입

경남=노수윤 기자 2024. 5. 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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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역 시내 및 마을버스에 비접촉식(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Tagless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의 접촉 없이 탑승과 동시에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며 환승 시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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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T 노선 6월 말, 하반기 전체 노선 버스 적용
제종남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가운데)이 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지역 시내 및 마을버스에 비접촉식(Tagless) 요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Tagless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의 접촉 없이 탑승과 동시에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며 환승 시에도 적용된다. 이를 위해 창원특례시는 마이비와 'Tagless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운영을 위한 단말기를 설치하고 6월 말부터 원이대로 S-BRT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 339대에 적용한다. 전체 시내·마을버스 770대에는 연내 시스템 도입을 완료·적용한다는 계획이다.

Tagless 시스템을 도입하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 향상은 물론 Tagless 시스템을 적용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증가할수록 교통정책의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승객의 출발·도착 정보 확보가 용이해 통합교통서비스(maas)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다.

하반기 Tagless 시스템 전면 도입과 함께 기존 60초 간격으로 제공하던 버스의 위치정보를 3초 간격으로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종남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원이대로 S-BRT 구축으로 시내버스 운행여건을 개선하고 Tagless 시스템, 초정밀 서비스 등으로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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