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주당 1주 무상증자…주식 수 3천만주로 확대(종합)

차민지 2024. 5.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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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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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주당 1주 지급…주주가치 증대"
현대바이오랜드 [현대바이오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주식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1천500만주가 신규로 발행돼 총발행주식 수는 3천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잉여금으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또 이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5%, 영업이익은 14.3% 각각 증가했다.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 확대에 따른 브랜드 사업 호조 등이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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