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절실' 안산, '무패' 천안전서 골 결정력을 높여라

이상완 기자 2024. 5.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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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전열을 가다듬고 천안 원정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6일(월)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천안만 만나면 강하다.

천안은 홈 이점을 안고 있으며, 모따와 파울리뇨 등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라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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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이 절실한 안산은 오는 6일(월)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전열을 가다듬고 천안 원정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6일(월)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2연패와 3연속 무승(1무 2패)으로 흔들리고 있다. 자칫 무승이 길어지면 팀 분위기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천안 원정에서 승리로 끊고 가야 한다.

결과와 달리 경기력은 여전히 좋다. 강호 부산아이파크와 지난 9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지만, 점유율 54%는 물론 전체 슈팅 14대6, 유효슈팅 5대4로 우위를 점했다. 경기 끝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축구로 끈끈함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안산의 공격 축구는 현재진행형이다.

팀 공격 핵심 중 하나인 노경호가 부산전 골 맛을 보며 기대에 부응했다. 손재희도 프로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인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인다. 양세영, 손재희, 김도윤, 이규빈 등 신인들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노경호와 김범수에게 의존된 공격력은 분산됐고, 공격 선택 옵션을 늘린 점에서 긍정적이다.

반면, 2경기 연속 먼저 2실점 하며 어렵게 끌고 가는 점은 아쉽다. 슈팅 개수가 많아도 부족한 골 결정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보완한다면, 천안전 결과는 물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한다.

안산은 천안만 만나면 강하다. 역대 통산 2승 1무 무패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천안은 올 시즌 현재까지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부진 중이다.

방심은 금물이다. 천안은 홈 이점을 안고 있으며, 모따와 파울리뇨 등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라 경계해야 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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