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정산금 질문에 미소 “회사 대우 달라져→유재석이 훨씬 부자” (핑계고)

이하나 2024. 5.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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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멤버가 데뷔 후 달라진 회사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5월 2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미니 핑계고' 콘텐츠에는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아이브의 소속사 선배이자 얼마 전 '핑계고'에 출연한 케이윌을 언급했다.

유재석이 "차갑네"라고 지적하자, 안유진은 "되게 약간 아이스브레이킹 느낌으로"라고 해명한 뒤 "데뷔하고 나서도 선배님 팬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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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이브 멤버가 데뷔 후 달라진 회사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5월 2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미니 핑계고’ 콘텐츠에는 아이브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아이브의 소속사 선배이자 얼마 전 ‘핑계고’에 출연한 케이윌을 언급했다. 장원영은 “저희도 회사를 자주 안 가지만 선배님 역시 회사를 자주 안 나오는 것 같다. 진짜 마주칠 일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연습생 때 케이윌을 마주친 기억을 떠올린 안유진은 “완전 대선배님이지 않나.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 너무 팬이에요’라고 인사했는데 선배님이 ‘나중에 데뷔 해서 안 그럴 거면 지금도 그러지 마’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차갑네”라고 지적하자, 안유진은 “되게 약간 아이스브레이킹 느낌으로”라고 해명한 뒤 “데뷔하고 나서도 선배님 팬이다”라고 답했다. 레이는 “정산 날에 회사 갔는데 계시더라. 만나면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산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그 달에 괜찮았나”라고 질문했다. 레이는 “이거 다 살 수 있다”라며 PPL로 준비된 토스트를 모두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한테 쏠 수 있나. 포장도 되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레이는 흔쾌히 모두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때 리즈는 “선배님께서 훨씬 부자신데”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그러면 내가 곤란해진다. 토크가 거리감 느껴진다”라고 당황했다.

대화 중 아이브는 지난 4월 29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IVE SWITCH’(아이브 스위치)를 홍보했다. 미리 신곡을 들어 본 유재석은 “노래가 좋다”라며 “소위 말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성과가 날수록 회사에서 대우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 안유진은 “항상 잘해주시긴 했다. 저희한테 너무 친절하게 너무 좋은 대우를 해주셨는데 의견을 들어주신다는 게 확실히 너무 좋더라. 앨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견도 내고 점점 참여도가 높아지는 기분이어서 훨씬 더 재밌다”라고 설명했다.

장원영은 “저는 작사에 계속 참여를 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참여한 곡이 있다”라고 신곡 ‘Blue Heart’를 언급한 뒤 “앨범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스타일링이 됐든지, 무대에서 어떻게 하는 그런 모든 것을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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