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참가 못하는 파리올림픽 3x3 농구 2차 예선, 3일 日 우츠노미야에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3x3의 메카로 떠오른 우츠노미야가 2주 연속 3x3 열기에 휩싸이게 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024 파리올림픽 3x3 농구 2차 예선을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B조에는 파리올림픽 개최국이자 최근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프랑스와 FIBA 3x3 아시아컵 2023 우승 팀 몽골, 2차 예선 개최지 일본, FIBA 3x3 아프리카컵 2023 우승 팀 이집트가 준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024 파리올림픽 3x3 농구 2차 예선을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우츠노미야는 지난 주 FIBA 3x3 월드투어 우츠노미야 2024에 이어 2주 연속 FIBA 주관 3x3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은 1, 2,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 2차 예선에선 남, 녀 각각 1개 나라가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게 되고, 남, 녀 각각 3장씩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3차 예선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미 지난 해 11월, 남, 녀 6개 나라가 FIBA 3x3 국가 랭킹에 따라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 4월 홍콩에서의 1차 예선에선 남자 라트비아, 여자 아제르바이잔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게 됐다.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이번 2차 예선도 1차 예선과 마찬가지로 남녀 우승 팀에게만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일본을 비롯해 지난 해 3x3 월드컵과 각 대륙 단위 대회 우승 팀이 참가한다.
남자는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프랑스, 몽골, 푸에르토리코, 일본, 이집트, 브라질이, 여자는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오스트리아, 호주, 케냐, 브라질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많은 관심이 쏠릴 남자에선 흥미로운 조 편성이 이뤄졌다. A, B조로 4팀 씩 나뉘어 상위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가운데 A조에는 현재 FIBA 3x3 국가 랭킹 세계 3위에 올라있는 리투아니아와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 브라질이 배치됐다.
특히 리투아니아와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는 FIBA 3x3 개인 랭킹 톱 랭커들이 다수 참가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B조에는 파리올림픽 개최국이자 최근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프랑스와 FIBA 3x3 아시아컵 2023 우승 팀 몽골, 2차 예선 개최지 일본, FIBA 3x3 아프리카컵 2023 우승 팀 이집트가 준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2024 파리 올림픽 3x3 본선 진출국* 괄호 안은 FIBA 3x3 국가랭킹
-남자
세르비아(1위), 미국(2위), 중국(4위), 라트비아(9위)
-여자
중국(1위), 미국(2위), 프랑스(3위), 아제르바이잔(12위)
*2024 파리올림픽 3x3 2차 예선 조 편성*
-남자
A조 – 리투아니아(2위), 네덜란드(5위), 푸에르토리코(13위), 브라질(36위)
B조 – 프랑스(6위), 몽골(7위), 일본(15위), 이집트(21위)
-여자
A조 – 독일(4위), 일본(10위), 오스트리아(19위), 브라질(50위)
B조 – 캐나다(5위), 네덜란드(8위), 호주(23위), 케냐(24위)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