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린이날 맞아 국가대표선수촌 개방…양궁 임시현 사인회도

이재상 기자 2024. 5.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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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사인회와 훈련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어린이들에게 동계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강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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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및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개방
대한체육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국가대표선수촌을 개방한다. 지난해 국가대표선수촌 공개행사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사인회와 훈련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양궁 임시현과 이우석,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의 사인회가 열리며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마술 공연, 직업 체험 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체육회는 그동안 국가대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선수촌을 일반인에게도 열려있는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7일 오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한민국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임시현은 이날 경기에서 안산을 누르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23.10.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태릉선수촌도 어린이들에게 문을 열고 동계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하고 어린이들에게 동계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강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스케이트화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당일 어린이 입장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갑과 안전모는 개인이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구입 및 대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2회에 걸쳐 열린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어나갈 어린이들이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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