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혼자 배변 못하는 '늦둥이' 아들…엄마가 뒤처리까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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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스스로 배변을 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엄마가 기분이 나쁘다고 다른 데에 화풀이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지만 화를 참지 못하던 금쪽이는 "이렇게 자꾸 나온다고 XXX이"라는 욕설을 내뱉는다.
마스크를 쓴 채 이어진 아이컨택 도중 아빠와 금쪽이의 갈등이 발생하자 "나 같으면 아빠를 보고 배우고 싶을 텐데 아빠는 아무것도 안 하잖아"라며 엄마는 아빠에게 도리어 핀잔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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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스스로 배변을 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늦둥이 아들을 둔 금쪽이 부모가 다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 아빠는 아들 걱정에 밤을 지새울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금쪽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처방 이후 학교 생활에 큰 진전을 보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엄마가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에 관해 묻자 금쪽이는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참아야 할 건 무조건 참아야 해"라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공개된 일상 영상 속 금쪽이는 메모한 노트를 보며 열심히 설명하는 아빠 앞에서 듣는 둥 마는 둥 딴청을 피우며 집중하지 못한다.
또한 다음날, 금쪽이는 가족 단합 줄넘기 솔루션을 진행하고, 자신의 거듭된 실수로 미션에 실패하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결국 자리를 이탈한 금쪽이는 공원 벤치에 있던 음료들을 의자에 부어버리며 화를 표출한다.
엄마가 기분이 나쁘다고 다른 데에 화풀이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지만 화를 참지 못하던 금쪽이는 "이렇게 자꾸 나온다고 XXX이"라는 욕설을 내뱉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팔을 깨물고 머리를 때리기 시작해 충격을 안긴다.
이 모습을 심각하게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솔루션 진행 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입을 연다.
뿐만 아니라 금쪽이의 또 다른 문제점이 포착된다. 금쪽이가 5년째 관장약 없이는 스스로 배변을 하지 못한다는 것.
금쪽이가 옷을 벗은 채 엄마에게 엉덩이를 들이밀자 엄마는 관장약을 넣어주고, 곧이어 익숙한 듯 뒤처리까지 해준다.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대로는 금쪽이가 자조 능력을 키울 수 없다"며 우려를 표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아이컨택 훈련을 하는 금쪽이와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가 아빠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하자 엄마는 아빠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이를 본 출연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마스크를 쓴 채 이어진 아이컨택 도중 아빠와 금쪽이의 갈등이 발생하자 "나 같으면 아빠를 보고 배우고 싶을 텐데 아빠는 아무것도 안 하잖아"라며 엄마는 아빠에게 도리어 핀잔을 준다.
그러자 금쪽이 역시 아빠를 '공부만 했지, 할 줄 아는 게 없고 아무 쓸 데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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