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실상 유치 확정.."세종시 위상 강화 효과 있을 것"

김기수 2024. 5.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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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2026년 열리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시의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국비 반영비율은 정책성 등급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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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2026년 열리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제행사 대상 사업 선정은 정부가 세종시의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인정하고 다음 단계인 국비 지원율을 결정하기 위한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국비 반영비율은 정책성 등급조사를 거쳐 기재부의 최종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람회 준비의 세부적인 지침이 될 종합실행계획 수립 완료를 앞두고 있다"며 "정원과 임시주차장 조성, 화훼 연출,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같은 우선 추진 사항의 실시설계를 위해 제2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출범과 관련해선 "세종문화관광재단 내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는 방안을 골자로, 1국 2본부 11개팀 총 70명이 될 것"이라면서 "국제행사 승인 이후 올해 9월 출범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같은 해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라는 조건이 제시됐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제박람회 개최는 행정수도에 걸맞는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도시로써 세종시를 알리는 도시브랜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오는 2026년 4월에 세종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세종시가 추진하고 역점 사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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