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개성공단 바깥 우리 가건물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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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철거한 개성공단 시설은 우리 경협 기업이 설치했던 가건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앞서 언론을 통해 철거 사실이 알려진 개성공단 시설은 "우리 경협 기업이 개성공업지구 바깥 지역에 투자 목적으로 설치했던 가건물"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6월 개성공단에 위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으며, 3년 넘게 폭파 잔해를 방치하다가 지난해 11월 말 잔해 철거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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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철거한 개성공단 시설은 우리 경협 기업이 설치했던 가건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앞서 언론을 통해 철거 사실이 알려진 개성공단 시설은 "우리 경협 기업이 개성공업지구 바깥 지역에 투자 목적으로 설치했던 가건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기업명은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가건물은 개성공단이 가동 중이던 시기에도 실제 사용된 적은 없다고 한다.
앞서 미국의소리(VOA)는 지난달 27일자 위성사진을 근거로 개성공단 출입구 서쪽 갈색 지붕 건물이 있던 곳이 텅 비었다면서, 북한이 해당 건물을 해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은 2020년 6월 개성공단에 위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으며, 3년 넘게 폭파 잔해를 방치하다가 지난해 11월 말 잔해 철거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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