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전 검찰총장 로펌 취업하려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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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수장이었던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변호사 취업을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리위는 2일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 60건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취업 불승인 판단을 받았다.
취업 제한은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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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수장이었던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변호사 취업을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리위는 2일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 60건을 공개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취업 불승인 판단을 받았다.
이 3명은 김 전 총장과 경찰청 전 경감, 외교부 전 특임공관장으로 각각 로엘법무법인 고문과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취업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 제한은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내려진다.
한편 작년 5월 퇴직한 대통령 비서실 3급 공무원은 카카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위원으로, 지난달 퇴직한 산업통상자원부 4급 공무원은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취업 심사를 통과했고
국방부 소속 전 해군 대령 2명은 한화오션 상무로, 국토교통부 전직 4급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겸 본부장으로 취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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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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