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크린, 급속냉동 식자재 기업 한성그린팩토리와 설비계약 체결

김재련 기자 2024. 5. 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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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최근 급속냉동 식자재 선두 기업인 한성그린팩토리(대표 이석재)에 나오크린 살균수 제조설비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한성그린팩토리의 지분 80%를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400억원 중 일부를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 살균수 제조 설비 구입에 투자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신선한 식거리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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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는 최근 급속냉동 식자재 선두 기업인 한성그린팩토리(대표 이석재)에 나오크린 살균수 제조설비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나오크린 살균수 제조설비 시스템/사진제공=디엔디전자


한성그린팩토리는 2016년 창업한 농업 벤처기업으로 충북 음성군에 토지 2000평과 IQF 공정 관련 설비·냉동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IQF는 영하 40도 이하 초고속 냉동을 통해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로, 영하 20도 내외 일반냉동과 비교해 채소의 품질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기술이다. 한성그린팩토리는 채소류를 데친 후 급속냉동을 진행해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블랜칭 IQF 가공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마트, 신세계 등 이미 국내 100여 개의 대기업·중견기업 등의 식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한성그린팩토리의 지분 80%를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400억원 중 일부를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 살균수 제조 설비 구입에 투자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신선한 식거리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 설비는 물, 전기, 미량의 소금만을 사용해 수중에서 활성도가 높은 전해물질 및 여러 살균력에 관여하는 활성물질을 생성시켜 짧은 시간 내에 살균 및 바이러스를 불활화 하도록 하는 살균 소독수를 생성하는 기기로 식품안전이 필수인 야채/채소, 수산물 등의 식품가공공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시간당 약 2.5톤의 소독수를 제조해 별도 희석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약품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또한 제조원료로 정제염(소금)과 물만을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가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살균 작용 후에 물로 돌아가는 성질(전해수의 특성)을 가져, 사용 후 잔류염소량이 수도수 수준(0.03ppm) 이하로 떨어진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이번 한성그린팩토리와 설비 계약을 통해, 신선채소의 공급망에 나오크린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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