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11.9%↓…"2분기 차별화상품 확대"(상보)

서미선 기자 2024. 5. 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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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새 10% 넘게 줄었다.

전년의 높은 기저와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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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6% 증가 1조9538억, 순익 15.5% 감소 234억
전년 기저, 비 등 영향…2분기엔 간편식 등 수요증가 예상
CU 매장(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새 10% 넘게 줄었다.

전년의 높은 기저와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같은기간 15.5% 줄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의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 기온하락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며 "점포 확대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U 점포 수는 2022년 1만6787개에서 지난해 1만7762개로 975개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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