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재기 마케팅ㆍ사이비 의혹 사실무근…고소장 제출"

김지하 기자 2024. 5.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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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재기 마케팅 등 자신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이날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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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사재기 마케팅 등 자신들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이날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가 경영권 찬탈, 내부고발 등의 이슈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루머들이 양산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과거 편법 마케팅, 단월드와 글로벌사이버대의 연관성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자 빅히트 뮤직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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