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에도…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

김지영 2024. 5. 2.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이 공개됐지만, 국내 증시는 재료소멸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세가 나왔고 코스닥 지수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 모두 내다 팔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1%) 하락한 2683.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89억원, 기관이 15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95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하락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이 공개됐지만, 국내 증시는 재료소멸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세가 나왔고 코스닥 지수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 모두 내다 팔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1%) 하락한 2683.65에 거래됐다.

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기관이 1444억원을 내다 팔았고 개인은 1421억원, 외국인은 20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NAVER, 삼성SDI가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기아, 삼성전자, LG화학도 올랐다. KB금융은 4%대가 후퇴했으며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 삼성물산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음식료업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업, 금융업, 유통업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5포인트(0.17%) 감소한 867.4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89억원, 기관이 15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9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통신서비스, 오락 등이 올랐으며 금융, 기타제조, 전기·전자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이 7%대로 급등했으며 리노공업, 에스엠, 솔브레인 등도 올랐다. 신성델타테크, HLB, 휴젤 등은 후퇴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0.44%) 내린 137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