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선 연장 등 SOC 사업 경기도에 협력 요청

김인유 2024. 5. 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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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지역 내 주요 철도·도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경기도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열렸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경기 서부권 SOC 구상안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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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릴레이 간담회 열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지역 내 주요 철도·도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경기도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안산시청에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도는 14개 시군과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달 15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와 관련해 시군을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는 안산시가 6번째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을 비롯해 양문석·김현·박해철 안산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 행정2부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부권 SOC 대개발 사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사업과 도로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 101역사(가칭 자이역)를 정차하는 대부도 연장안과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C노선 연장 시 초지역에 정차하는 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대부황금로 확장 공사에 도비 지원,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 연결도로인 지방도 322호의 추가 연장 및 지방도 지정, 안산~시흥~화성의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 구축사업의 서부권 SOC 개발안 포함 등이다

이밖에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정부가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도 참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협의체는 현재 국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를 공유하는 안산·시흥·화성시로 구성됐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경기 서부권 SOC 구상안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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