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공구 30여종 무료대여…모든 주민센터 확대

박대로 기자 2024. 5. 2.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대여소를 이달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주 쓰진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가까운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언제든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구대여소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당 공구 3종 최대 3일까지 무료 대여
[서울=뉴시스]양천구 공구대여소를 이용 중인 구민의 모습. 2024.05.02.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공구 대여소를 이달부터 모든 동 주민센터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구 대여 수요를 반영하고 구민 접근성 극대화와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설치된 나머지 13개 동 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를 확대 설치했다.

이달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한 곳은 목1·2·3·5동, 신월1·2·3·4·6동, 신정1·2·4·7동 주민센터 등 13개소다. 이로써 양천구에는 총 24개 공구대여소가 마련됐다.

구는 그간 쓴 공구도서관이란 명칭을 '공구대여소'로 변경했다.

구민 누구나 유선, 온라인(공유허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1인당 공구 3종을 최대 3일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전동 무선 해머 드릴, 직소기, 전기 릴선, 가정용 사다리, 렌치, 톱, 압축기(컴프레서) 등이다. 대여소별 공구 보유 현황은 공유허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주 쓰진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가까운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언제든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구대여소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공구대여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