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굿즈' 받으려고… 8일 만에 고객 2만 명 몰렸다

정관장 유튜브 갈무리. 

가정의 달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KGC인삼공사가 '임영웅 효과'에 힘입어 행사 8일 만에 정관장 멤버스 고객을 2만 명 유치했다.

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행사를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고객은 2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2% 늘어난 수치다.

KGC인삼공사는 가수 임영웅의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 등 행사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행사 기간 구매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판촉행사 기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는 멤버스 고객은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임영웅 스페셜 굿즈 2종 세트는 임영웅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포토카드와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브로마이드로 구성됐다.

또한 정관장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임영웅의 광고 메이킹 필름을 보고 퀴즈에 참여하면 임영웅 휴대전화 배경화면 2종이 제공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영웅 신드롬은 '히어로노믹스'라는 용어를 창출할 만큼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관장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뜻 깊은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