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에서 1,770억 독일 천재한테 반했다…뉴 갈락티코 멤버로 영입 추진

김민철 2024. 5.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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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자말 무시알라(21)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지난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알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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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자말 무시알라(21)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12골 8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레알 상대로도 맹활약을 펼쳤다. 무시알라는 지난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알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 4-2-3-1 전형의 라이트윙으로 날카로운 침투와 매끄러운 드리블 돌파로 레알 수비진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뛰어난 활약은 레알의 관심까지 불러일으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무시알라의 경기력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은 올여름 레알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합류가 유력한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에 추가 영입까지 더해 뉴 갈락티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시알라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무시알라의 영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뮌헨은 무시알라의 이적료를 1억 2천만 유로(약 1,77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세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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