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았다···3년 만에 70억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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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 '나인원한남'을 매각해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장윤정 부부는 3년2개월여 만에 해당 평형대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도했다.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가 주택으로 매매시장뿐 아니라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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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 '나인원한남'을 매각해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장윤정 부부는 3년2개월여 만에 해당 평형대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도했다.
이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다.
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로 2019년 11월 입주했다.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가 주택으로 매매시장뿐 아니라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용 244.72㎡ 평형대는 공시가만 106억7000만원에 달한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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