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 상생축제' 4일

안정섭 기자 2024. 5. 2.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오는 4일 신정평화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상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신정평화시장 상생축제는 젊은 청년 상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키즈와 맘'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4일 신정평화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상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정평화시장에는 지난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첫 번째 청년몰인 '키즈와 맘'이 개장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신정평화시장 상생축제는 젊은 청년 상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라장구 공연, 청년 버스킹·댄스팀 공연이 이어지고 다채로운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푸딩 만들기, 도넛 아이싱 꾸미기, 네일아트,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남구는 청년몰 입점 상인에게 2년간 점포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입점 업체 중 섬유탈취제를 제조하는 바림은 지역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한민국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퍼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초콜릿과 젤리 등 알룰로스를 첨가한 제품을 개발하는 멜딩은 젤리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어묵 제조업체 바사삭 대표는 아버지로부터 30년 경력의 어묵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부추, 토란, 대나무, 미나리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고급 어묵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