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액 1401억원...전년 대비 3.7% 증가

강민성 2024. 5.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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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40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0%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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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40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0%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R&D(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0% 줄었다. 올해 1분기 R&D 비용은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203억원)보다 29% 증가했다.

임상 관련 성과에선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파트2를 진행 중으로,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비만 치료제 DA-1726의 경우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진행 중이며 파트2는 오는 3분기 개시 예정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ETC 및 해외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며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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