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어린이 가방서 기준치 25배 납 검출‥8개 제품 리콜

오유림 yroh@mbc.co.kr 2024. 5.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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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된 어린이 제품 등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완구와 유아용품 등 어린이 제품과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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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24.9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된 마이슈의 '하트핑크미니백'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중국에서 수입된 어린이 제품 등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완구와 유아용품 등 어린이 제품과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7개, 생활용품 1개로 모두 중국에서 수입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하트핑크 미니백'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24.9배를 초과했고, '아기메리제인 아기 플랫슈즈'의 바닥 부분에서는 간,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2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 사이트에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5만여 개의 유통매장·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54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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