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저작권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 4일 개최

지희수 기자 2024. 5.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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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건립한 국립저작권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어린이 탐정, 박물관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행사는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창작물인 저작물을 가치 있는 '보물'로 보고 탐정이 된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컨셉이다.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3가지 행사에 모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보물(사진 저작물)을 만들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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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저작권박물관 어린이날 문화행사 홍보 포스터.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건립한 국립저작권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어린이 탐정, 박물관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문화행사이다.

행사는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창작물인 저작물을 가치 있는 ‘보물’로 보고 탐정이 된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컨셉이다. 직접 만들어보는 놀이식 체험을 통해 창작과 저작권의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AR(증강현실) 전시실 보물 탐험대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 △옛날 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AR 전시실 보물 탐험대는 태블릿PC와 AR 기반 앱을 활용해 박물관 전시실 안에 숨어있는 보물(저작물)을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와 옛날 책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창작 체험으로 저작자가 돼 보물(저작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3가지 행사에 모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보물(사진 저작물)을 만들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과 국립저작권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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