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해외 수출량 160톤 달성 기념식 열려

김정오 기자 2024. 5. 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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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2일 임금님표 이천쌀 해외 수출량 160톤을 달성해 기념식을 갖고 있다. 이천시 제공

 

임금님표 이천쌀의 해외(미국, 말레이시아) 수출량 160톤 달성과 미국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기념식이 2일 이천시 모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농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이천쌀 해외 수출이 올해 세 번째 수출로 이어지면서 수출량 160톤을 달성했다. 또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이천쌀 고단백 미숫가루가 함께 수출길에 올랐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미국 현지에서 ‘글루텐프리’ 건강식이자 한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는 계약재배를 통해 100% 수매제를 실시해 농민은 쌀 판매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시와 농협이 판매와 마케팅, 브랜드 관리, 품질관리 등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이천쌀은 매년 전량 판매하고 있어 이천시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천시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와 농협, 농민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다”고 밝혔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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