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씨, 父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2주년 전시회 연다…'한껏 당겨진 은빛 활'展

김정한 기자 2024. 5.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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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자로 활동 중인 다다(다다프로젝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2주년 전시회 '한껏 당겨진 은빛 활'전을 개최한다.

다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전시기획자 업무를 할 때 쓰는 예명이다.

오는 6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약수역 로즈앤라임(RnL)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국내 대표 작가인 김재남, 오세열, 이세현, 이열 4인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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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앤라임(RnL)갤러리 6~20일
'한껏 당겨진 은빛 활'展 포스터(다다프로젝트 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시기획자로 활동 중인 다다(다다프로젝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2주년 전시회 '한껏 당겨진 은빛 활'전을 개최한다. 다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전시기획자 업무를 할 때 쓰는 예명이다.

오는 6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약수역 로즈앤라임(RnL)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국내 대표 작가인 김재남, 오세열, 이세현, 이열 4인이 함께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동일 교수는 전시 서문에서 '한껏 당겨진 은빛 활'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 나온 초승달에서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가장 작고 보잘것없지만, 가장 날카롭고 세며 모든 변화의 출발점인 달의 이중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의미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4인의 예술가는 달이 갖는 의미의 지평 곳곳에 위치한다"며 "결국 달은 마음이자 꿈"이라고 평했다.

초승달에서 만월까지 변화무쌍한 달의 모습은 모든 신성한 힘의 원천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달의 다양한 상징성을 담는다. 달이 비추는 관객의 마음은 또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10일 오후 6시부터 작가와의 만남 및 크로매틱 하모니시스트 이병란의 미니 연주회가 열린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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