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글로컬대학 성과모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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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가 글로컬 연합대학 성과 모델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동신대는 오는 3일까지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초당대, 목포과학대학교와 함께 참여해 '나주 대실마을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 공동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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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대실마을 에너지프로슈머리빙랩 결과물 큰 호응…제주 시범 농가 조성 추진도
[더팩트ㅣ나주=이종행 기자]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가 글로컬 연합대학 성과 모델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동신대는 오는 3일까지 제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초당대, 목포과학대학교와 함께 참여해 '나주 대실마을 에너지프로슈머 리빙랩' 공동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e-모빌리티 충전스테이션(아이오티플러스), 농업용 e-모빌리티, 공유형 표준배터리팩(이노모티브), 드론을 활용한 감시시스템(우리이엔티)의 경우 엑스포를 찾은 농업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제주 감귤협회에서 감귤 농가에 최적화된 저속운반기기에 대한 주문 요청을 했으며 이달 중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시범 농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리빙랩 모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이 참석해 부스를 찾은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리빙랩을 직접 소개하며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은 "글로컬 연합대학(UCC) 모델에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했고 그 성과물을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에 공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혁신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동반성장이라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타 지역으로 공유 확산해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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