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 취임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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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제5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 정치활동 과정에서도 문화·예술과의 호흡을 놓지 않았다"며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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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노희용 제5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 정치활동 과정에서도 문화·예술과의 호흡을 놓지 않았다"며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외지인들이 광주에서 살고 싶을 정도의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기 중심역할을 재단이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111억 원에 불과한 재단 기금액을 재임기간 500억 원으로 늘리겠다고도 약속했다.
노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건설 △네트워크 연대활동 강화 △문화도시 주역인 문화시민 양성 △예술인의 행복한 창작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문화예술 수요창출과 공급 확대 유도 △전문성을 갖춘 문화기관으로 위상 확립 등을 제시했다.
노 대표이사는 광주 동구청장,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 문화관광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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