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서울도 하락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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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는 상승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주 대비 소폭 커졌으며 매수우위지수도 덩달아 하락했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고, 전세가격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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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상승세…서울 강동 빼고 올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다시 떨어져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4월 마지막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는 상승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주 대비 소폭 커졌으며 매수우위지수도 덩달아 하락했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고, 전세가격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0.02%), 인천(-0.02%), 경기(-0.03%) 등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2% 하락했다.
최근 4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4월8일 -0.02%→4월15일 -0.01%→4월22일 -0.01%→4월29일 -0.02%로 하락폭이 다시 소폭 커졌다. 송파구(0.03%), 동작구(0.03%), 영등포구(0.03%), 강남구(0.02%), 용산구(0.02%) 등이 상승한 반면 중랑구(-0.14%)와 강서구(-0.12%), 노원구(-0.12%), 도봉구(-0.06%) 등은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0.09%), 김포시(0.07%), 화성시(0.03%), 성남시 수정구(0.02%), 수원시 영통구(0.02%), 고양시 덕양구(0.01%)는 소폭 상승했고, 동두천시(-0.26%), 의왕시(-0.17%), 평택시(-0.12%), 양주시(-0.11%), 오산시(-0.11%), 이천시(-0.1%), 용인시 수지구(-0.09%), 안산시 상록구(-0.08%) 등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6%)는 하락을 기록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2% 하락을 보였고, 지역별로 강원(0.02%), 전북(0.01%)은 상승, 충북(-0.01%), 경북(-0.02%), 경남(-0.03%), 충남(-0.04%), 전남(-0.04%), 세종(-0.19%)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0.09%), 경기도(0.04%), 인천(0.08%) 모두 올라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역별로는 종로구(0.25%), 도봉구(0.21%), 마포구(0.19%), 동작구(0.18%), 금천구(0.17%) 등에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강동구(-0.04%)만 하락했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시 수정구(0.28%), 의정부시(0.19%), 광명시(0.16%), 성남시 분당구(0.13%), 시흥시(0.12%), 부천시 오정구(0.12%) 등이 상승했다. 파주시(-0.25%), 용인시 처인구(-0.18%), 동두천시(-0.18%), 안양시 만안구(-0.13%), 안성시(-0.1%), 이천시(-0.1%), 오산시(-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1%)에서 울산(0.21%)은 상승, 대전(0%)은 보합, 부산(-0.02%), 광주(-0.03%), 대구(-0.07%)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의 전세가격은 전남(0.09%), 전북(0.05%), 강원(0.05%), 충남(0.01%)은 상승, 충북(-0.01%), 경남(-0.02%), 경북(-0.06%), 세종(-0.16%)은 하락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주 전(34)보다 소폭 하락한 33.5를 기록하며 매도자가 많은 상태가 이어졌다. 인천(28.4)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28.7)이 가장 높다. 울산 27.4, 대구 14.2, 부산 11.3, 광주 10.2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가 많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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